윤석열 대통령님! 제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살피십시오!

시사칼럼
윤석열 대통령님! 제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살피십시오!
  • 입력 : 2023. 08.22(화) 17:25
  • 뉴스핑
[뉴스핑/뉴스핑] 기시다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24일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려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지만,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일본의 편에 서서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오늘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일본 측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당초 계획대로 방류할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고 오염수 방류에 계획상의 과학적·기술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우리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찬성 또는 지지하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시작되면 돌이킬 수 없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를 두고 일본 눈치 보기에 더해 국민을 상대로 말장난을 하는 겁니까?

일본은 방사성 오염수를 처리하는 다섯 가지 방법 중 가장 비용이 덜 들고 간편한 해양방류를 선택해 전 세계인의 건강과 환경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조차 자국 어민들의 반대에 직면해 있는 핵 오염수 방류를 왜 대한민국의 정부는 옹호하고 나서는 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님!

우리 국민의 85%가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지금 윤석열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괴담’ 운운하며 일본 편을 드는 게 아니라 우리 국민의 불안과 걱정을 살피는 것입니다.

항구적인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한 후쿠시마 핵 오염수가 단 한 방울도 바다에 버려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우리 국민의 명령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국민의 명령에 따라야 합니다.

핵 오염수 투기계획을 중단하라고 일본 정부에 강력히 요구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주인이 국민이고, 국민의 명령을 거스를 수 있는 권력은 없다는 것을 분명히 명심하십시오.

2023. 8. 22.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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