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추진위 발족 “백리섬섬길 , 대한민국 대표하는 관광도로로 만들겠다”

정치/행정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추진위 발족 “백리섬섬길 , 대한민국 대표하는 관광도로로 만들겠다”
공동상임위원장에 김현철 여수예술랜드 대표, 최정필 여수시의원, 송경진 재여 고흥 향우회장 내정
관광도로 제도 도입 이끈 김회재 “여수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관광지도를 그리겠다”
  • 입력 : 2023. 10.23(월) 15:15
  • 전상기 기자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추진위가 21일 발족했다.
[뉴스핑/전상기 기자]

여수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관광도로로 만들기 위한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추진위원회 (이후 국가관광도로 추진위 )가 21일 발족했다.

여수의 백리섬섬길은 아름다운 다도해의 비경을 품은 남해안의 섬과 섬을 다리 11 개 (39km) 로 잇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국가관광도로 추진위는 여수의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관광도로로 지정하고 , ‘ 세계적인 자연경관 드라이브 코스 ’ 로 구축하기 위한 활동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 또한 공동상임위원장에 김현철 여수예술랜드 대표 , 최정필 여수시의원 , 송경진 재여 고흥 향우회장을 내정했다.

김현철 대표는 여수 관광의 대표적 인사로 상징성을 갖고 , 최정필 시의원은 정치권에서 백리섬섬길 국가관광도로 촉구 활동에 나선 바 있다 . 또 송경진 회장 역시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지역적 화합의 뜻으로 내정됐다.

국가관광도로 추진위는 이날 발족 성명문을 통해 “ 미국 , 노르웨이 , 독일 등 해외에서는 경관이 우수하거나 , 자연자원 , 역사자원 및 문화자원이 우수한 도로를 관광도로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 면서 “ 우리나라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고 , 만끽할 수 있는 관광도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 남해안의 리아스식 해안을 풍요로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여수 백리섬섬길이 대한민국 관광도로의 ‘ 첫 발걸음 ’ 을 뗄 가장 최적의 곳 ” 이라며 “ 우리 '백리섬섬길 제 1 호 국가관광도로 추진위원회'는 여수시민들의 하나된 힘을 모아 100 리를 연결하는 바닷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 백리섬섬길 ’ 을 호남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로로 만들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 여수의 관광자원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백리섬섬길 제 1 호 국가 관광도로 지정에 여수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관광도로 제도 도입을 이끈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 전남 여수시을 ) 도 이날 발대식 에 참석해 “ 국가관광도로 추진위의 발족을 환영한다 ” 면서 “ 여수의 백리섬섬길을 제 1 호 국가 관광도로로 지정해 여수시민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새로운 관광지도를 그리겠다 ” 고 말했다.

이어 “ 여수 ~ 남해 해저터널 ,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 , 전라선 SRT 증편 , 금오대교 , 여수공항 활성화 방안과 연계하여 여수를 세계를 대표하는 해양문화관광 도시로 발전시키겠다 ” 고 강조했다 .

한편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 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 」 이 지난 6 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관광도로 제도가 국내에 처음 도입하게 되었다 .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김 의원의 ‘ 관광도로법 ’ 은 도로관리청이 도로 또는 주변의 자연경관 등이 우수한 도로에 대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관광도로의 지정을 요청하고 , 국토교통부 장관은 심의 등을 통해 관광도로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광도로 안내 정보체계를 구축해 일반 국민에게 관광도로와 주변 관광 정보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상기 기자 newsping@newsping.co.kr